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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거부'에 해당되는 글 1건
Daum 메인에 실린 관련 기사.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05/25/nocut/v16861552.html

실린 기사를 토대로 발생한 의문점과 나름대로의 해명(?)을 적어보자면..

남편의 수혈 거부로 아내가 숨졌다?
증인이라면 누구나 "치료 지침 및 면책 각서"를 작성하여 휴대하고 다닌다.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여 무의식 상태에 빠졌거나 의사 전달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하여 작성된 이 카드는 언제나 법적인 효력을 발휘하도록 충분히 합법적으로 작성된다.
위의 기사에서 반드시 알려줘야 하는 바는, 아내가 증인이었냐 아니었냐 하는 점이다.
아내가 증인이었다면 분명히 아내가 작성한 각서가 사고 이전의 아내의 의견을 반영한다.
즉, 남편의 거부가 아니라 아내 본인의 거부라고 해야 옳다.
아내가 증인이 아니었다면 기사의 내용이 맞다고 할 수 있다.

"교리에 따라 수혈을 받을 수 없다" 는 이상한 답변..?
환자는 자신이 어떠한 방식으로 치료를 받을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
수혈을 거부한다는 것이 곧 죽음을 택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수혈 이외의 대체 치료법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설령 그것이 일반적으로 수혈을 행하는 것보다 환자의 생존율이 현저히 낮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게다가 이 기사의 경우에는 수혈을 했더라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하지 않는가.)

더 적고 싶은 말이 많으나 교리적인 문제, 다른 종교와의 문제가 결부되어 있으므로 더 이상은 쓰지 않기로 한다.
From. 후치 2007/05/25 20:21Delete / ModifyReply
나는 보통 증인은 증인끼리 가정을 이룬다고 들은것 같은데?
세상의 통념과 종교적 신념은 배치되는게 더 많은데 해명까지야...ㅋㅋ
TiNNiT 2007/05/26 13:24Delete / Modify
둘 다 아니었다가 한쪽만 증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
위 기사에서는 그 점이 불명확하다는..
From. 물결머리 2007/05/26 07:17Delete / ModifyReply
환자의 의사는 존중되어야 마땅하겠죠. 종교적인 신념을 떠나서 <피>는 생명 그 자체이므로 약물처럼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들을 수혈을 거부했으나 병원의 일방적인 수혈로 인해 잃은 사람으로서 환자의 의사는 어떠한 치료법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혈을 거부해서 남편이 아내를 죽였다면 수혈을 집행해서 의사가 내 아들을 죽였다고 기사를 써야하겠지요 좀 더 신중한 기사를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TiNNiT 2007/05/26 13:26Delete / Modify
그런 좋지 않은 일을 겪으셨군요.
다른 사람들보다 기사를 보는 마음이 더 불편하시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해요.
모쪼록 힘내세요..
From. meuni505 2007/05/28 06:08Delete / ModifyReply
가까운 사이는 아닌데 아는분의 아는사람인데요
사고당시 거의 즉사상태였다고 들었어요
병원에서 어찌할바를 몰라서 지체&거부 결국 다른병원으로 이송되다 돌아가셨다구요
그리고 20톤이 넘는 트럭에 치여서 안죽을 사람이 몇명이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또 이 사건의 본질은 나쁜 남편이 아니라, 20톤 넘는 트럭운전기사가 신호를 위반하다가 한 여자를 치어죽였다 입니다.
TiNNiT 2007/05/28 07:49Delete / Modify
쓰신 글을 보니 겉으로 보이는 언론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해주는군요..

조금은 악의적인 의도에서 작성된 기사가 아닌가..
하고 쓰려다 말았습니다만..
From. 후치 2007/05/29 12:59Delete / ModifyReply
흠. 역시 본질적인 문제를 흐리는 것은 아주 간단하군.
악의적인 의도...라기보단 선입견이 아닐까?
TiNNiT 2007/05/30 00:21Delete / Modify
원 기사 출처가..

여기까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