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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로 온라인이 다시 한번 뜨거워질 것 같다. 지난 2001년, 그간 이른바 '아는 사람만 아는' 문제에 지나지 않았던 양심적 병역 거부 문제가 사회 이슈로 대두된 지도 어느덧 5년이 지났다. 이후로 가끔씩 나오는 기사마다 논란이 되곤 했다. 사실 변화의 추이를 보자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군대 다녀온 사람은 비양심이냐?" 라며, 아직도 법적으로 사용하는 양심의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감정적인 면에 치우친 이야기들. 실상 속으로는 "내가 가서 뺑이쳤으니 너도 가서 뺑이 치는게 마땅하다."는 막연한 심리. "양심상 군대를 갈 수 없는 것이라면, 군비에 지출되는 세금도 양심적으로 내지 말아라.", "총이 무기라서 안든다면, 칼이랑 망치 같은 것도 들지 말아라." 식의 억지 논리. .. 아직도 갈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아무튼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는 것 같다. |
